사례1: 어렸을 때 저는 굉장히 활발한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친구와 놀던 어느 날, 친구에게 말실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그 친구는 제 말을 무시했고, 무리에서 왕따를 시켰습니다. 그 후로 사람들에게 말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다니는 직장에서 다른 동료들은 점심시간에 개인적인 이야기로 수다를 떨고, 함께 여유 시간을 보내는데, 저는 거기에 끼기 어렵습니다. 동료들이 먼저 말을 걸어와도 말실수를 할까 두려워 단답으로 대답만 하고, 자리를 피합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이랑 잘 지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례2: 저는 N년차 취준생입니다. 서류전형까지는 많이 붙는데, 매번 면접에서 탈락합니다. 제 동기들은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모두 취업에 성공했는데 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어 자괴감이 듭니다. 이제는 내가 정말 이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우울합니다. 가족들, 친구들과 만나면 취업 얘기만 나와 만나지 않은 지도 오랩니다. 제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우울증과 불면증이 점점 더 심해져 약을 먹어보기도 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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