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원입니다. 메너리즘이라고 할까요? 너무 회사가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문제는 회사를 그만두고 그럼 무엇을 할지가 막막하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로 코칭 질문 드립니다.
- 고민요약
-
-
이헌주 코치의 솔루션
-
안녕하세요. 이렇게 솔직하게 고민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직업과 진로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진로의 터전 안에서 조금씩 좁혀 나가는 것이 직업세계라고 할 수 있겠어요.
지금 고객님의 사연은 현재 직업은 있으나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이해가 되요.
많은 경우 이럴 때 직업을 그만두고 다른 무엇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오히려 진로는 자신이 해왔던 경험과 일을 토대로 좀 더 도약하는 지점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따라서 현재 이 고민이 들때 퇴사를 바로 고민하시기 보다는 나의 진로에 대한 특징, 능력, 흥미, 발달, 개발할 포인트, 가능한 직업 세계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중,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청년, 중년, 노년기까지 모두 해당이 될 수 있지요.
따라서 어떤 직업이냐로 질문을 좁히기 보다는 나라는 존재에서 시작하여 \"내 삶의 방향\"이라는 점으로 좀 더 확장해서 인식해 보면 어떨까요.
사실 혼자서 해볼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개인적인 코칭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실제로 진로 및 직업세계 탐색은 전문적인 영역일 수 있기 때문이예요.
보통 3회 정도의 코칭 세션을 통해 진로 검사 및 진로 계발에 대한 코칭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과학 기반의 검사와 코칭 경험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현재 직업과 동반하여 개발되어야 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이는 진로에 대한 좀 더 너른 관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리고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 주세요.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아요 0
-
코치의 솔루션
-
고객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괜찮습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의 감정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 감정을 통해서 우리는 배움을 느끼고 더욱더 발전된 자신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자존감이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즉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마음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 마음 상태가 곧 자신의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게 되지요. 자신감이란 자존감에서 비롯되게 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는 바로 행복입니다. 그 행복의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자존감입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감은 올라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 상태입니다. 그러나 자존감 만큼은 항상 우리가 아끼고 보살펴야 하는 행위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진다면 나의 내면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