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보다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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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보다 가치
우수명 박사/마스터코치(MCC)
지혜의 왕, 솔로몬과 성전 건축가의 대화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하는 일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솔로몬이 하루는 성전 건축현장을 방문해 일꾼들에게 물었다. "왜 여기서 일을 합니까?" 한 일꾼이 대답했다. "배운 것도 없는데 먹고 살려다보니 죽지 못해서 합니다." 다른 일꾼에게 똑같이 묻자 그는 "배운 도둑질이 일하는 것뿐이니 놀고먹을 수가 있나요, 그럭저럭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왕은 마지막 일꾼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왜 여기서 일을 하느냐구요?” 그는 기쁜 표정으로 대답했다. “전 정말 기뻐요. 자, 보세요. 저는 지금 하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전을 제 손으로 짓습니다. 제가 쌓는 벽돌 한 장은 이 위대한 성전의 작은 부분이지만 큰 일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에 따라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우리는 죽지 못해 할 수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을 이루며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는 단순히 먹고 살려고 이 땅에 태어난 게 아니다. 우리는 위대한 비전, 희망과 성취에 대한 분명한 정신으로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이 사명을 잊어버린다면 우리 자신은 사라질 것이다.“(전 미국대통령 우드로 윌슨)
우리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진정으로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 우리의 삶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가치가 물질에 가 있으면 물질의 소유 여하를 기준으로 비교하고, 구분짓고, 차별하는 마음이 주도한다. 물질 중심의 인간관계에서는 사람들간 위계질서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우월한 상황이 되게 하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입지를 가지게 되면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삶은 계속해서 물질을 추구하므로 끊임없는 탐욕에 이끌려서 마음이 불안하다. 그러한 삶은 늘 더 많이, 더 크게 성장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하여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요즘 인재개발이나 리더십개발, 조직이나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강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점 중심의 인재개발에 집중하는 추세다. 강점에 맞게 일하고 강점을 살려서 성과를 내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강점만 가지고는 단기적인 성과와 단기적인 성장에 머무를 수 있다. 예를 들면 추진력과 힘을 필요로하는 건설현장에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체력적인 강점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건설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가였을 때에는 사회적으로 그러한 인재가 각광을 받고 일감도 많았지만 시대가 변하여 디지털, IT 지식사회로 접어들면서 비교적 강한 힘과 체력, 추진력을 강점으로 하는 인재보다는 소프트하고 스마트한 인재, 데이터처리 능력을 가진 인재, 감성적인 인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사람들의 선호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자신의 능력을 새롭게 개발하고 변화를 이루는 사람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성장하지만 자신의 강점만 의지하던 많은 사람들은 직업을 잃고 실업자가 되는 상황이 발생된다.
예를 들면 모 건설회사나 철강회사도 수십년동안 수많은 직원들과 함께 막대한 성공과 성장을 이루었지만 디지털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사업다각화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기존의 인재들 중 많은 인원이 필요없어져서 해고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래서 그러한 업무와 일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직업을 잃게 되었고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거나 새롭게 개발하지 못한 사람들은 재취직을 하지 못했다. 자신의 강점이 언제까지나 자신의 삶을 지탱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많은 사람들은 살길이 막막해졌고 다른 강점을 개발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고 좌절하였다. 특히 강점이 적은 사람이나 강점이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많은 한계와 어려움을 겪는다.
이렇듯 강점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이 바로 가치이다. 자신의 가치를 명료하게 인식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면서 살려고 노력해온 사람은 어떠한 변화나 시련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에 기준하여 일하고 자신을 관리해나가는 사람에게는 강점은 가벼운 것이다. 내 가치에 맞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움도 견디고 극복하며 변화를 이루어가며 장기적인 성장과 성취를 이루어 갈 수 있다. 자신의 가치에 맞는 것이라면 설령 강점이 없는 일이라도 기꺼이 할 수 있다.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적으로 소중히 하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의사결정시나 위기시에 잘 나타난다. 자신의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가치를 소중히하며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억지로 의사결정하여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거의 없다. 자신의 가치에 맞게 자기가 선택하고 결정한 것에는 후회란 없고 가치없는 일이란 없다. 실패나 성공이나 모든 것에는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게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강점을 살려서 일하고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자신이 이 일을 왜 선택했는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등을 깊이 생각해보며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가치중심으로 일과 삶의 방향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우수명 박사/마스터코치(MCC)
지혜의 왕, 솔로몬과 성전 건축가의 대화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하는 일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솔로몬이 하루는 성전 건축현장을 방문해 일꾼들에게 물었다. "왜 여기서 일을 합니까?" 한 일꾼이 대답했다. "배운 것도 없는데 먹고 살려다보니 죽지 못해서 합니다." 다른 일꾼에게 똑같이 묻자 그는 "배운 도둑질이 일하는 것뿐이니 놀고먹을 수가 있나요, 그럭저럭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왕은 마지막 일꾼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왜 여기서 일을 하느냐구요?” 그는 기쁜 표정으로 대답했다. “전 정말 기뻐요. 자, 보세요. 저는 지금 하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전을 제 손으로 짓습니다. 제가 쌓는 벽돌 한 장은 이 위대한 성전의 작은 부분이지만 큰 일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에 따라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우리는 죽지 못해 할 수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을 이루며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는 단순히 먹고 살려고 이 땅에 태어난 게 아니다. 우리는 위대한 비전, 희망과 성취에 대한 분명한 정신으로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이 사명을 잊어버린다면 우리 자신은 사라질 것이다.“(전 미국대통령 우드로 윌슨)
우리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진정으로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 우리의 삶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가치가 물질에 가 있으면 물질의 소유 여하를 기준으로 비교하고, 구분짓고, 차별하는 마음이 주도한다. 물질 중심의 인간관계에서는 사람들간 위계질서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우월한 상황이 되게 하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입지를 가지게 되면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삶은 계속해서 물질을 추구하므로 끊임없는 탐욕에 이끌려서 마음이 불안하다. 그러한 삶은 늘 더 많이, 더 크게 성장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하여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요즘 인재개발이나 리더십개발, 조직이나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강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점 중심의 인재개발에 집중하는 추세다. 강점에 맞게 일하고 강점을 살려서 성과를 내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강점만 가지고는 단기적인 성과와 단기적인 성장에 머무를 수 있다. 예를 들면 추진력과 힘을 필요로하는 건설현장에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체력적인 강점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건설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가였을 때에는 사회적으로 그러한 인재가 각광을 받고 일감도 많았지만 시대가 변하여 디지털, IT 지식사회로 접어들면서 비교적 강한 힘과 체력, 추진력을 강점으로 하는 인재보다는 소프트하고 스마트한 인재, 데이터처리 능력을 가진 인재, 감성적인 인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사람들의 선호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자신의 능력을 새롭게 개발하고 변화를 이루는 사람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성장하지만 자신의 강점만 의지하던 많은 사람들은 직업을 잃고 실업자가 되는 상황이 발생된다.
예를 들면 모 건설회사나 철강회사도 수십년동안 수많은 직원들과 함께 막대한 성공과 성장을 이루었지만 디지털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사업다각화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기존의 인재들 중 많은 인원이 필요없어져서 해고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래서 그러한 업무와 일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직업을 잃게 되었고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거나 새롭게 개발하지 못한 사람들은 재취직을 하지 못했다. 자신의 강점이 언제까지나 자신의 삶을 지탱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많은 사람들은 살길이 막막해졌고 다른 강점을 개발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고 좌절하였다. 특히 강점이 적은 사람이나 강점이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많은 한계와 어려움을 겪는다.
이렇듯 강점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이 바로 가치이다. 자신의 가치를 명료하게 인식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면서 살려고 노력해온 사람은 어떠한 변화나 시련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에 기준하여 일하고 자신을 관리해나가는 사람에게는 강점은 가벼운 것이다. 내 가치에 맞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움도 견디고 극복하며 변화를 이루어가며 장기적인 성장과 성취를 이루어 갈 수 있다. 자신의 가치에 맞는 것이라면 설령 강점이 없는 일이라도 기꺼이 할 수 있다.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적으로 소중히 하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의사결정시나 위기시에 잘 나타난다. 자신의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가치를 소중히하며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억지로 의사결정하여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거의 없다. 자신의 가치에 맞게 자기가 선택하고 결정한 것에는 후회란 없고 가치없는 일이란 없다. 실패나 성공이나 모든 것에는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게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강점을 살려서 일하고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자신이 이 일을 왜 선택했는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등을 깊이 생각해보며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가치중심으로 일과 삶의 방향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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