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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영숙의 건강한 의료생태계: ‘환자 중심성’에 필요한 코칭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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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에 대한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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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영숙 칼럼니스트]

최근 의료기관들은 ‘환자 중심성’을 강조하며 경영이념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 중심성’은 무엇일까?

미국 의학원은 2001년 Crossing the Quality Chasm 보고서에서 환자 중심성을 보건 의료의 목표 중의 하나로 설정하였고, 세계보건기구의 ‘World Health Report 2000’은 대중의 보건 의료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보건 의료체계의 중요한 목표임을 천명하며 반응도(responsiveness)를 보건 의료체계의 목표에 포함하였다.

피커연구소에서 제시한 환자 중심성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환자의 가치, 선호, 필요 존중 두 번째 진료 연계와 통합 세 번째로는 정보, 소통, 교육 그리고 네 번째 신체적 편안함을 들 수 있으며 다섯 번째로는 정서적 지지와 불안 완화를 들 수 있다. 여섯 번째 가족/친구의 참여, 일곱 번째 지속성과 병원 역할의 확장이 있다.

필자의 경험에서도 알 수 있었듯 환자의 치료 동기를 강화하고, 치료 참여를 향상하는 것은 환자 중심성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코칭은 이것을 강화하는 것에 최적의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Plum Healthcare는 조직에 코칭을 적용하여 환자경험 향상(HCAHPS) 임상 결과 개선과 고품질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 환자 접근성 증가 및 흐름 개선, 조직 내 갈등과 파괴적인 직원 행동 감소, 직업생활에서의 목적과 의미 향상, 의료종사자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 감소 등의 결과를 얻었다.

필자의 연구(2019)에서도 중소병원 중간관리자의 코칭리더십은 정서적 몰입과 구성원의 긍정심리자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경(2018)은 대학학병원 간호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상사의 코칭리더십은 구성원의 자기효능감, 직무열의,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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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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