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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연결하라, 서로의 감정에… 감정 모르면 공부 잘해도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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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2건 조회 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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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감정에도 배움이 필요한가요? 감정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아래의 기사의 사례를 보시면 코칭의 필요성, 중요성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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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가요? 아이가 잘 컸으면 싶은가요?" 자식 농사, 손주 농사까지 잘 지어 3대가 한 집에 사는 원로 정신의학자 이근후 선생에게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나 자신, 질서정연하게 살아오지 않은 터라 ‘아이 인생에 민폐나 끼치지 말자는 생각을 한다’고 두루뭉술하게 답했다.

노학자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답했다. "잘 키우고 싶은 건 엄마죠. 잘 컸으면 싶은 건 주체가 아이예요. 그런데 취학 전엔 아이를 주체로 키우던 부모도 학교 보내면 자신의 가치관을 주입하더군요. 사회 전체가 스스로 잘 크는 아이를 용납 못 하니 안타까워요."

아이가 성장할수록 그 질문이 더욱 선명하게 머리에 맴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가? 아이가 잘 컸으면 싶은가?"

코로나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아이들은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았다. 당장의 ‘진도 빼기'보다 어떤 식으로든 학교 공동체와 연결돼 있다는 사실에 안도해야 했다. 화상으로라도 눈빛을 주고받자 아이들과 선생님의 목소리에도 활기가 돌았다. "어서 학교 가고 싶어요." "하루라도 빨리 교실에서 아이들 얼굴 보고 싶어요."

비대면이 가능해질수록 대면의 욕구는 커졌다. 교육은 기능이나 효용이 아니라, 수많은 감정적 정보가 오가는 상호작용이다. 아이들은 수업 시간보다 쉬는 시간, 교사보다 또래 집단에서 더 많은 질서와 규칙을 배운다. 싸우거나 협력하고 거절당하고 받아들여진다. 교실에선 수많은 날 것의 감정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가 연주된다.

부모는 시시때때로 감정의 부상을 입은 아이와 마주한다. 스스로 잘 컸으면 싶은 마음, 도와서 잘 키우고 싶고, 두 마음이 현실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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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7/2020041703371.html (조선비즈_김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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