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회사를 운영하며 수만가지 고민을 합니다. 경영에서부터 마케팅, 인사까지 너무도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을 모두 이해하고 시시각각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경영자들의 고민으로 가장 많이 대두 되는 것이 \'최고급 인재 확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요. 그외 조직혁신, 고객관리, 효율성 확보, 브랜드 유지 등에 대한 고민이 이어집니다. 세계적으로 경영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 \'최고급 인재 확보\'인 것처럼, 경영자가 해야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여 그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조직관리, 인재양성 및 관리입니다.

중소기업 경영자는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하고 직원을 관리하며 고객대응도 직접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에 작을 때에는 탁월한 경영자의 능력만 가지고도 기업이 성장하지만, 규모가 조금씩 커지게 되면 역량있는 직원 없이는 혼자서 감당할 수 없게 되지요. 그 이후부터는 경영자가 탁월하게 스스로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재를 잘 채용하여 그 인재들이 회사를 성장시키도록 관리하는 관리역량을 더 개발해야합니다.

지난 몇년간 디지털화 및 세계화에 맞게 조직운영기법이나 경영방법, 상품, 일하는 방법 등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산업으로는 IT분야, 플랫폼 사업 등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경영기법이나 업무방식으로는 애자일 경영 기법, 코칭 리더십 및 관리기법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코비드 사회에서는 또 하나의 새로운 산업 추세가 정착되어가는 듯한데, 그것은 직원들이 회사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탄력근무제를 시행하며 직원들이 최소한의 원칙만 지키고 아웃풋만 제대로 내준다면 업무과정에 관여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새로운 업무방식과 인재를 어떻게 운영하여 경영목적을 위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낼 것인가 하는 측면도 최근 경영자가 반드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와 같이 지난 몇년간 과거에 경험한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환경이 펼쳐지면서 경영자는 경영의 목적과 비전을 다시 재정리해야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의 새로운 환경과 시장, 고객의 필요에 맞는 경영방법 정립, 제품방향 명료화, 그 목적에 맞는 경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또한 관리자 및 인재 확보와 더불어 그들의 역량을 강화시켜나가야합니다. 그외에도 마케팅, 홍보 전략 등도 새로운 도구와 채널 등에 맞게 새롭게 구축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영자가 스스로 자신의 경영상태와 제품의 특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미래의 산업기술과 시장변화 등을 예측하며 새로운 미래 비전과 기업의 성정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나가며 큰 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