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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은 40대 초반 전업주부이다. 20대 직장생활을 하였지만 결혼 후 육아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2자녀를 키웠다. 자녀들이 어느 듯 부모의 손길이 적게 가게 되고 평균수명이 널어나게 되고 경제적.사회적으로 점차 각박해져가자 앞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고 그러자면 답답해서 견디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고 그래서 무엇이든지 배워보겠다고 생각이 들어 이런 저런 교육과 훈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자녀돌봄, 가정지키나가기 등에 여전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종범 코치의 솔루션
1. 교육 및 훈련에 대한 동기를 파악해본다. 코치는 질문을 통해 코치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물어봄으로써 자기이해와 확신을 더해 줄 것이다. 코칭대화를 해 나갈 때 코치이가 갖고 있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깊은 공감과 함께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갖는다.
2. 직업 생활을 새로 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통해 확인한다. 코치이로 하여금 자신의 생애역할을 뒤돌아보고, 직업이나 일이 개인의 삶에서 갖는 의미를 명확히 인식하도록 해 준다. 코치이는 여성으로서 남편후원, 자녀키우기, 자아찾기, 직장구하기, 직장 일하기 등 생애역할에서 갈등과 충돌이 발생할 소지가 다분하다.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 긴급성, 중요성 등의 측면에서 검토해보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 전통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가정주부로서 남편과 자녀들을 돌보는 것에 두어왔으므로 주부로서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자녀가 성장하면서 어머니의 돌봄이 줄어듬에 따라 삶의 또 다른 역할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나아가 자신을 실현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된다. 여기에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 즉 가정주부로서 역할, 새로운 일에 대한 역할 감당 등에 대한 두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코치는 코치이의 이러한 두려움을 충분히 공감해주면서 두려움의 실체를 벗어버리고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 준다.
-40대의 여성은 50대 여성들이 직면하는 2가지 사건 즉 갱년기 증후군(생리단절)과 빈둥지증후군이 아직 다가오지 않아 우울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 40대에 직업을 구혀면 50~60대 인생을 쉽게 넘어갈 수 있다.
3.직업진로와 관련, 구체적인 목표(취업, 인생목표 등)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목표설정은 SMART방법으로 작성하여 실천가능하게 함으로써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높여나가도록 한다. 목표설정은 코치이로 하여금 노력방향을 제시케 해주고, 유용한 전략을 수립케 하며, 피드백기회를 제공해주고, 노력을 증가시키며, 인내수준을 향상시켜 그 결과 내면의 잠재력을 충분히 꺼집어내게 해주어 풍성한 삶을 살아가게 해 주는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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