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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적인 약간의 의견차이로 인하여 갈등을 겪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어쩌면 상사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두게 되었나 봅니다. 갈등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인지 아니면 갈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상사와의 불편한 관계적 갈등이 지속되면서 이직이라는 생각을 깊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힘들게 하는 것은 없지만 늘 불편하고 대면하는 것이 신경쓰이고 갈등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부정적 느낌때문인지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신장철 코치의 솔루션
1.먼저 갈등대응 유형검사를 통하여 상사와 자신의 갈등에 대응하는 유형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갈등대응유형 검사는 5가지 갈등에 대응하는 유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유형을 통하여 갈등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갈등에 대응하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갈등대응유형의 이해를 통해 갈등에 대처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상대에 대응하는 방식을 알 수 있어 조금더 적극적인 갈등해결 방법이기도 합니다.

2.갈등의 양면성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갈등의 긍정성과 부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사와의 갈등이 부정적 측면에서 불쾌한 감정과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업무관계가 악화되고, 중요한 과업이나 현안문제로 부터 에너지가 분산되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상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도 있으며, 의사소통의 수준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현 상황에 부정적인 부분만 바라보지 마시고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함을 기억하시고 갈등의 양면성을 기억하며 조금더 적극적인 갈등직면을 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3.갈등에 이렇게 대처해보면 어떨까요?
1)결과를 예측해 보세요
솔로몬은 이런 말을 남겼다.
“모욕을 당한 인간의 마음은 단단한 요새보다 정복하기 힘들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 논쟁에 휘말린다면 다가올 결과를 미
리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신뢰가 깨진다면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 따라서 불필요한 싸움은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고,
충돌이 필요한지 아닌지 심사숙고 하라. 하지만 정당한 대립은 피하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모든 결정을 하기 전, 필히 동반
될 결과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분쟁 목적을 잊지 마세요
갈등이 생기는 궁극의 목적은 상황을 호전시키려는 것이지 악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목적은 ‘나에게만 좋은 결과’가
아닌, 갈등을 겪는 ‘모든 이에게 있어 최상의 결과’를 얻는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3)똑같이 반응하지 마세요
대부분 갈등과 분쟁은 잘 봐줘도 유치한 것이며 최악의 경우 미련한 것일 뿐이다. 따라서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과 똑같은 수준
으로 추락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 논쟁거리와는 상관없이 비논리적이며 논거 따윈 온대간대 없거나 모욕, 인신공
격을 한다고 해서 똑같이 행동하지 말라.미련하고 멍청한 사람이 되지도 않는 말을 하면 그것에 대한 맹점과 허점을 지적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지 그 사람 자체를 공격 하면 똑같은 인간이 된다. 상대가 나의 비판을 받아들일 정도의 수준이 되지 못한다
면 그냥 그대로 두라. 그 사람은 사고방식을 바꾸기 전까지 평생을 자신의 아집 때문에 고통 받으며 살아갈 것이다.
신장철 코치
KPC / P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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