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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동생들과는 내가 잘해주니까 문제가 없는데, 위 언니와 오빠를 대하기 힘들어요. 나는 잘지내고 싶지만 그들은 항상 나에게 딱딱하고 불친절해요. 성인이 된후에는 잘 만나지 않은채로 너무도 세월이 흘러서 화해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우수명 코치의 솔루션
형제들과 관계 회복을 원하는데, 잘 되지않아서 고민이군요. 타인과의 관계라면 안보고 말수도 있고 불편한 마음도 세월이 지나면 잊혀질 수 있는데, 가족이라서 계속 보아야하니까 불편한채로 있기가 힘들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은 잘 지내고 싶고 화해도 하고 싶은데, 상대가 이를 받아주지 않는 것 같을때 많이 답답할 것입니다.

서로 성격이 다르다면 상대가 선호하는 말투나 태도를 해주고 맞춰어줌으로써 상황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온 배경이나 학력, 전문성 등의 차이가 클때에도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대화에 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서로의 다른 배경을 존중해주는 것은 좋지만 너무 조심하거나 상대와 대화를 피하는 것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의 다른 점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고 경청하면서 서로 배우고 상대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형제간에 사이가 불편한채로 세월이 흘러가면 많이 후회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 빨리 화해하면 좋았을 것이란 후회가 남지요. 그리고 상대에게기대하고 미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화해할 걸 하는 마음이 듭니다. 지금 이 문제를 가지고 해결하고자 용기를 낸 것을 계기로 자신이 먼저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상대가 좋아하는 선물을 준비하여 만나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상대도 그것을 기다리거나 자신이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동생이 먼저 그렇게 다가가서 겸손하게 말을 걸어주고 사과한다면 어떤 형제던지 받아주고 싶어질 것입니다. 만일 사과를 해도 한번에 사이가 회복되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실성과 진정성을 보인다면 머지않아 원하는 관계의 회복이 이루어 질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뭏든 자신의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서라도 먼저 사과하고 푸는 것이 현명합니다. 사과를 했는데도 사이가 그다지 좋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본인 탓이 아니라 상대탓입니다. 상대가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상대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부담되지 않는정도에서 관계릉 유지해나가면 됩니다. 상대방 이유로 관계가 좋아지지않더라도 최소한 사과를 한사람은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사과하는 방법을 찾고 시기와 사과할 말, 태토 등에 대해서 기준을 정리하고 또한 사과후 상대가 받아들여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 등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꼭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수명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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