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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 손해를 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용당하는 것 같고 무의식적인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충분히 남을 배려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제 자신은 속으로 불만이 많습니다. 제 신념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사실 종교를 가진 사람으로서 제가 더 희생하고 사랑하며 사람들을 잘 돕고 사는게 맞는 일인데, 절대자 그분이 말씀하시는 만큼 그 정도로 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종교적 신념을 포기하고 살면 이런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 깊이 절대자 그분의 뜻에 복종하여 내면의 갈등을 억누르고 살아가야 하나요?
장기문 코치의 솔루션
고객님은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혀 이상한 삶이 아닙니다. 특별히 종교적 신념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그 종교적 신념처럼 인간을 변화시키지 않으며, 긴 여행처럼 오랜 여정을 거쳐야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자넷 헤그버그는 그의 책 에서 사람들의 영성을 6단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성의 1단계는 절대자 그분을 인식하고 발견하는 시작 단계로 자신에 대한 무기력함을 발견하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성의 2단계는, 절대자 그분에 대해서 배우고 알아가며 자신을 훈련하는 단계로 다른 신자들과 연합에 의해서 힘을 얻는 시기입니다.
영성의 3단계는, 절대자 그분을 위해 봉사하며 섬기는 단계로 어떤 생산적인 봉사의 일을 성취함으로 힘을 얻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영성 4단계에서는 절대자 그분을 재발견하는 시기로 내면의 여정을 통해 자기 성찰로 힘을 얻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5단계로 가기 전에 벽의 단계에서는 절대자의 뜻과 자신의 뜻이 부딪히는 단계로 자신의 껍질을 깨고 나와 변화에 이르거나 머물러 주저앉아 있는 시기입니다. 영성의 5단계에서는 절대자 그분에게 온전히 복종하며 외면의 여정을 변함없이 지속하는 단계로 목적을 통해 힘을 얻는 시기입니다.
마지막 영성의 6단계에서는 절대자 그분을 반영하여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단계로 절대자의 지혜로 힘을 얻는 시기입니다.

고객님은 6단계 영성의 어느 단계에 본인이 해당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자신의 영성의 현 단계를 보며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과정이 있고 과정에 따라서 결과가 주어집니다.
저는 크리스챤 영성 코치로서, 아직 바라는 단계에 이르지 못하였는데 그 단계에 도달한 사람처럼 살아가는 분들이 고객님처럼 많은 갈등 속에 살아가는 경우를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연스러운 영성 단계를 거쳐서 절대자 그분을 드러내고 그 사랑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성 코치는 고객님이 절대자 그분의 인도함을 따라 귀기울여 지금의 현재 단계에서 감당할 수 있는 것에 더 큰 효과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고객님이 다음 단계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적 여정에 코칭으로 함께 나아가며 응원합니다.
장기문 코치
ACC / P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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