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관리
우울감
저는 우울감에 빠진지 1년이 넘습니다. 그냥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없고 무기력합니다. 1년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이 원인일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인간에 대한 실망감이 크고 인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되돌아보면 청소년 시기에도 그런 적이 있고 대학때도 무기력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서 건강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요.
우수명 코치의 솔루션
사람이 살아가면서 실망스러운 일이 많이 잇지만 인간관계에서 받는 실망감과 쇼크가 가장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가족의 죽음이나 사고로 받는 쇽크로 우울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많지만 좋아하는 이성이나 친구와의 이별도 큰 슬픔과 고통을 줍니다. 마음을 주고 기대하고 의지했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진다는 건 너무도 슬픈 일이지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대가 일방적으로 떠나갔다면 그 실망감과 배반감, 마음의 고통은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평생 지속되기도 합니다. 일단 이러한 상태에 빠지면 영화를 보거나 취미생활, 친구를 만나는 것도 즐겁지 않게 되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러면 점점 더 에너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관점을 바꾸고 다른 시각에서 이 상황을 본다면 좀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모든 사람들은 각기 자신의 선호가 다르고 선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는 거입니다. 다른 사람분만 아니라 자신도 마찬가지로 그런 입장이 될 수 잇습니다. 돌아보면 본인도 누군가가 마음이 들지 않아서 멀리하고 관계를 단절시켜 버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은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수 있지만 상대는 그것으로 큰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누구나 자가 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있고 선호가 다르기 때문에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와 헤어진 사람들은 나와 맞지 않았던 사람이니 이제부터 나도 좋아하고 상대도 나를 좋아하는 즉, 서로가 스타일이 맞는 이성 또는 친구를 찾아나서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혼자 집에 있는 상태에서는 만날 수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친구들과 가볍게 어울리고 취미생활도 적극적으로 하다 보면 선호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고 환경을 바꾸며 분주하게 생활하다 보면 우울울증도 사라지고 일과 삶에 활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상담의 전문성과 코치로서의 전문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상담코치와 함께 에너지를 올리는 방법을 찾아서 하나씩 실행하고, 좋아하는 것이나 건강해지는 활동을 하면서 소중한 가치를 강화 시켜나간다면 더욱 쉽고 즐겁게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발란스 있는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수명 코치
KSC / M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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