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관리
분노
저는 최근에 자꾸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와서 작은 일에도 분노를 표출합니다. 예전에는 제법 너그럽고 포용력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제게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이것이 코로나 상황 때문인지 아니면 나의 마음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자신을 볼 때면 또 화가 나고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인가 싶어 여간 혼란스러운 게 아니에요. 그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매사에 의욕도 나질 않아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김정옥 코치의 솔루션
코로나 상황이 오래 지속됨으로써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많이 소원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를 지속함으로써 자신의 이슈를 꺼내어 표현하고 서로 주고받으며 관계 안에서 문제 해결을 하기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개인과 개인 사이를 고립시키고 소통의 창구를 막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일부는 온라인으로 연결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부류는 심한 우울증까지 겪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일명 코로나 블루라고 하지요
이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다소 숨통이 트여 새로운 희망을 생기지만 여전히 기나긴 코로나 상황의 부작용들은 여기저기 잔재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상황에만 의지하지 말고 주도적인 태도를 가지기를 권해 봅니다.
우선 올라오는 감정(화)에 대해 이름을 붙여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그 감정은 좀 더 선명해집니다. 그리고 그 이름 붙여진 감정에게 대화를 시도해 봅니다.


“너는 지금 왜 그렇게 화가 났어?”
“너의 화 뒤에는 또 어떤 아이들(감정)이 있는 것 같아?
“네가 그 목소리를 내는 것에는 어떤 유익이 있어서 그래?
“네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이야?
“너는 누구를 위해서 그 역할을 하는 거야?”
이렇게 감정과 대화하다 보면 어느새 그 감정은 자신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 그랬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슬그머니 꼬리를 내립니다. 그리고 결국은 나의 주인을 위해서 그랬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자기를 알아봐 주고 인정해 주면 자기 역할은 다했다고 생각하고 잠잠해집니다. 무시하고 억누르려 하면 더욱 튀어 올라 투정을 부리는 어린아이와 같지요. 이렇게 보듬어진 감정을 그대로 두기보다는 착한 아이로 변화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강렬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잘 이해하고 수용해 주면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이 가능하답니다. 내 안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긍정 에너지로 쓰일 수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말썽 부리던 아이가 엄마에게 충분히 인정받고 마음이 풀리면 엄마를 위해 심부름하는 착한 아이가 되는 것처럼요. “그래서 이 에너지를 무엇을 위해 쓸래?“라고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러면 분명 긍정적인 대답을 할 것입니다.
김정옥 코치
KPC / P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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