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강제수용소에서 부모, 형제, 아내를 모두 잃은 빅터 프랭클. 그가 절망 끝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유대인이었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부모, 형제, 아내를 모두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잃었고, 그 자신도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추위와 굶주림, 폭행 그리고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의지를 되새기며 마침내 살아남았습니다. 그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이성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신 치료법 이론인 로고테라피를 창시하였고 20세기 대표적인 사상가로 남았습니다. 빅터 프랭클린의 자전적인 에세이를 통해 그의 사상과 로고테라피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