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가족
만 4세 아이와 만 2세 아이를 둔 전업주부입니다.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생각으로 직장까지 그만두었지만 현실에서 부딪히는 육아는 방향조차 잡기가 어렵습니다. 둘째 아이가 유아원에 입학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서 아이들 육아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머리만 더욱 혼란스러워집니다. 가장 근본적으로는 앞으로 세상에서는 인공지능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추측조차 할 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아이들은 행복할 수 있을까요? 육아서에서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율적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행동에 어느 정도 간섭하는 것이 적절한가요? 가령 첫째 아이의 게임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교육적인 측면에서 자율에 맡기는 것과 방임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자율게 맡기는 것도, 간섭하는 것도 모두 무척 어렵습니다.
정준 코치의 솔루션
최근에는 자신의 인생만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인생의 일부를 양보하거나 희생하려는 사람들은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고객님의 고민을 들으니 매우 감동적인 울림이 전해집니다. 우리들의 인생에서 결혼과 출산은 삶의 근본을 흔드는 변화를 요구합니다. 내가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소중한 배우자, 아이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거의 배우지 못한 상태로 이들을 맞이합니다. 책이나 유튜브에서 찾은 그럴듯한 해결책들도 만족한 도움으로 연결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여기서도 코칭이 아니기 때문에 책이나 유튜브처럼 그럴듯해 보이는 해결책을 알려드리는 것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점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부모들의 양육이 아이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을 연구한 대표적인 심리학자는 바움린드(Diana Baumrind)입니다. 그는 양육 방식을 전제적 양육, 권위있는 양육, 허용적 양육으로 분류하고 \'권위있는 양육\'을 가장 바람직한 방식으로 평가하였습니다. 권위있는 양육의 핵심은 현실적이고 타당한 목표를 제시하고, 관심있게 감독하며, 동시에 개방적 의사소통과 독립성을 강조하는 양육을 말합니다. 그는 자녀들에게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도록 하면서 어떠한 요구나 통제를 거의 하지 않는 양육을 허용적 양육으로 분류하였는데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들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들 중에는 허용을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하거나, 애정적 관여를 하면서 제약을 거의 하지 않는 양육이 창의적이고 자존감 높은 자녀를 만들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런 양육은 허용이 지나친 방임에 해당하며 이렇게 양육된 아이들은 오히려 미성숙하고 의존적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아이들이 높은 자존감을 갖게되면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더 잘 이겨내고, 어려운 난관을 더 잘 극복한다\'고 합니다.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을 좋아하고, 가치있다고 느끼며, 수용하는 정도\'를 말하는데 이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자는 쿠퍼스미스(Stanley Coopersmith)입니다. 그가 발견한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태도와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부모가 아이와 애정이 넘치는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 둘째,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한 행동에 대해서 분명하게 요구하고 강력하게 집행하면서 처벌보다는 보상을 사용하는 것. 세째, 아이에게 요구하는 규칙과 규정된 한계 내에서 아이의 권리와 의견을 존중하는 것 등이다. 다시 말해 높은 자존감을 갖게 하는 부모의 양육 자세는 \'전적인 수용과 사랑, 명료한 규율의 엄격한 집행, 그리고 규율 내에서 인정할 수 있는 아이의 개성에 대한 존중\'이라 하겠습니다.

인터넷 등에서 바움린드와 쿠퍼스미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보다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관계
가족
친구
직장관계
대인관계
대중
손인수코치의 솔루션
대학교 3학년 남학생과의 코칭 사례입니다. 시작은 졸업 후의 진로와 취업을 주제였으나, 3회차를 지나면서 대화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의 학습과 진로 방향 설정 등이 아버지의 영향이었고, 아버지와의 관계가 더 큰 문제임을 인정했고,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여기에다 마지막 6회차에서, 자기 전공과는 관계없이 자기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여행업'에서 활동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정옥코치의 솔루션
저는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세상에 없는 효자였고 딸아이보다도 더 다정다감하며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아이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착하던 아이가 매사에 신경질을 부리고 엄마 말이라면 대놓고 무시해요.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문자를 보내도 씹어버려요. 왜 그러냐고 물으면 짜증 난다며 자기한테 신경 좀 끊어 달래요. 사춘기 중2병이 무섭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건 너무너무 심해요. 완전히 딴 사람처럼 무섭게 변해버렸어요. 야단을 치고 벌을 주어 바로잡아야 할까요? 저러다 잘못될까 봐 걱정되고 불안해요 제가 무엇을 잘못한 걸까요?
우수명코치의 솔루션
가족 중 동생들과는 내가 잘해주니까 문제가 없는데, 위 언니와 오빠를 대하기 힘들어요. 나는 잘지내고 싶지만 그들은 항상 나에게 딱딱하고 불친절해요. 성인이 된후에는 잘 만나지 않은채로 너무도 세월이 흘러서 화해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정준코치의 솔루션
만 4세 아이와 만 2세 아이를 둔 전업주부입니다.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생각으로 직장까지 그만두었지만 현실에서 부딪히는 육아는 방향조차 잡기가 어렵습니다. 둘째 아이가 유아원에 입학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서 아이들 육아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머리만 더욱 혼란스러워집니다. 가장 근본적으로는 앞으로 세상에서는 인공지능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추측조차 할 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아이들은 행복할 수 있을까요? 육아서에서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율적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행동에 어느 정도 간섭하는 것이 적절한가요? 가령 첫째 아이의 게임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교육적인 측면에서 자율에 맡기는 것과 방임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자율게 맡기는 것도, 간섭하는 것도 모두 무척 어렵습니다.
정준코치의 솔루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친구와의 경쟁 관계, 갈등 관계를 경험하게 되고, 집안에서도 자아가 발달하면서 부모와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의사소통이 단절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맞벌이 부부로 부모가 모두 바쁘다보니 이러한 경우에 대처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이러한 경우들을 당할 때마다 늘 방향을 잡지 못해서 갈팡질팡하고 항상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출근해서도 일에 집중할 수 없는 때도 많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많지만,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아서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