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을 터 놓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그런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가가지 못 하고 친구 주위에서 눈치만 보고 있어요. 이러한 내 모스습을 보면 소심하고 한심스러워 보인다. 가슴은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나는 유리 멘탈입니다. 연습할 때는 잘 되는데 시합에 나가면 실력이 안나와서 망치기 일쑤입니다. 자신감이 없어요. 내가 팀 분위기를 깬다고 감독님은 꾸중하세요.

말 안듣는 부하직원, 그 때문에 조직 분위기도 썰렁해 짐. 부하직원과 대화하면 스트레스 받음.

경영여건이 갈 수록 나빠지고 있어요. 매출과 이익이 2년 연속 정체이고 올해는 역성장이 우려됩니다. 시장 볼륨은 줄어드는데 경쟁사는 늘어납니다. 우리 회사가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무엇인지 의문이 듭니다.

입사 3년차 대리입니다. 입사할 때는 직장에 들어가면 무엇이든 할 것 같았고 꿈이 많았는데, 요즘은 출근하기가 싫어 질 때가 많습니다. 회사는 장래성이 보이질 않고, 상사들은 무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동료들은 적당히 일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내가 무슨 희망을 가져야 하는지? 이러다가 나도 나이가 들면 선배들 처럼, 상사님들 처럼 저렇게 무능력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듭니다. 회사생활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니 하루가 힘듭니다.